글
저: 미치 앨봄 / 모리 슈워츠
역: 공경희
루게릭병에 걸려 죽어가는 스승과 그 제자간의 죽음을 앞두고 이루어진 마지막 강의들을 엮은 글이다.
재학시절 모리교수와 친밀하게 지내던 미치는 사회에 나와서 소위 출세를 위해 노력하고 어느 정도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모리교수를 비롯한 동문들과는 졸업이후에는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
어느날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루게릭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모리교수의 죽음에 대비하는 자세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고 졸업후 처음으로 모리교수를 찾게 된다.
이후 매 화요일마다 모리교수를 방문하여 죽음과 인생에 대한 모리교수의 철학수업을 가진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실화이다.
여러가지 잠언과 설명으로 이어지는 강의지만, 사실 내용은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다.
다만 죽음을 앞에 두고서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어떤 면에선 즐긴다고 느껴질 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모리의 정신에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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