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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북한산 등반
직원(정수석)이 불암산으로 부터 시작하여 5개산을 종주(불수사도북 종주)하는 계획을 진행하였는데 마지막 산이 북한산이었다. 아들과 나는 북한산 코스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12시쯤에 북한산 밑자락에서 만나 쉬엄쉬엄 올랐다.
지난번 지리산 종주후 등산화를 버려서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바닥이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신발이 부드러워서 많이 피곤하였다.
수도권에 있는 산이어서 그런지 지리산과는 다른 풍경이었다. 데이트로 산을 찾은 젊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고, 여자들과 외국인의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우리 부자는 중간쯤에서 날이 저물어 내려오고 정수석은 끝까지 종주를 마쳤다. 우리가 초보라 느리게 걷고 자주 쉬는 바람에 정수석이 아주 늦은 시간에 종주를 마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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