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로쉐

예전에 이진진에서 주문해놓은 코코넛 롱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그리고 유효기간도 넘어고 해서 처리할 방법을 찾다가 만들게 됬다.

퇴근후 갑자기 생각이 나서 9시 반이 넘어 만들기 시작했고 다 구워서 나오니 10시반이 좀 넘은 시간이 되어서 지원이는 먹지못하고 잠들었고 진현이만 맛을 봤다.

굽는 동안 고소한 코코넛 냄세가 집안을 꽉 채운다.

재료: 코코넛 롱 200g, 달걀 흰자 3개, 설탕 60g(좀 적은듯 단맛이 안났다)

1. 흰자를 분리해서 준비한다.

2. 흰자에 설탕을 넣고 잘 저어서 녹여준다.

3. 코코넛 롱을 넣고 섞는다.

4.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적당한 크기(탁구공 크기로 했는데 좀 큰 것 같았다)로 뭉쳐서 패닝한다.

5. 25분 정도 구워서 식힌다.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식감이 좋았다.

정확한 맛은 내일 식은 다음 먹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