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는 이야기
경복궁 방문
독립운동
2013. 12. 26. 18:07
어머니께서 추석을 보내시기 위해 올라오셨다. 그동안 여러차례오셨지만 서울 나들이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경복궁을 방문했다. 식구중 딸아니는 다른 사정으로 빠졌다.
차를 가지고 이화여대 쪽으로 해서 경복궁에 다다랐지만 너무나 많은 차들이 경복궁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식구들을 내려주고는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했다. 다행이 멀지 않았고 주차공간도 여유가 많이 있었다.
주차를 하고 갈 때까지도 입장권 구입하는 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가을로 접어 들기는 했지만 햇살이 따가워서 그런지 무덥게 느껴졌다. 경복궁 앞에서 생수를 사들고 식구들과 만나 궁으로 입장했다.
한바퀴 휘 둘러보고는 궁앞에서 행해지는 교대식을 보려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취소가 되어 아쉽게도 보지를 못하고 나왔다.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세종대와, 이순신장군상을 지나서 청계천에서 잠시 쉬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 딱히 정한 곳도 없어서 검색을 하고 있으려니 아들이 친구들과 방학때 숙제를 하기 위해 왔다가 식당이 많이 있는 곳을 안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다. 많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식당들이 있었다.
우동집을 선택하고 들어 갔는데 기대했던거에 비해 맛은 못미쳤다.